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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일주일 고혈압 식단표: 매일 건강하게

by write8564 2025. 4. 22.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혈압 때문에 고민 많으신가요...? 아니면 부모님 식단 챙기느라 머리 좀 아프셨던 적, 있으셨쥬...?



저희 집 얘기 잠깐 하자면요~ 아빠가요, 평생 건강하시다가 작년 건강검진에서 갑자기 “고혈압 초기” 진단 받으셨거든요. 그날 저녁부터 집안 분위기, 밥상부터 달라졌습니다...😶



“소금 줄이세요~” “가공식품 피하세요~” 듣긴 했지만... 막상 뭘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매 끼니를 챙겨야 하는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1주일 동안 아예 식단을 짜봤습니다!! 실험도 해보고, 엄마랑 조리도 해보고 아빠 반응까지 확인 완료~ 😎



이 포스팅 하나면 아침, 점심, 저녁 걱정 덜 수 있도록 진짜 알짜배기만 모아서 보여드릴게요~



너무 복잡한 조리법은 No~ 재료 구하기 힘든 레시피도 NoNo~ 현실적으로! 부담 없이!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딱 그런 식단표 준비했어요 🤍



자 그럼, 진짜 일주일 식단 어떤 하루에도 잘 어울리는 고혈압 맞춤 플랜, 같이 보러 가요!! 🥕🥗



식단 구성의 기본 원칙 🍽️

 

고혈압 식단, 거창하게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저도 처음엔 영양소 비율까지 계산해야 하나 싶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단순하고 명확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건 염분 줄이기, 그리고 칼륨 섭취 늘리기예요. 소금은 적게, 채소는 많이. 이 원칙만 기억해도 반은 성공이에요.



저희 집은 요즘 이런 식으로 구성해요. 아침은 가볍게 단백질 + 곡물. 점심엔 현미밥 + 국 + 반찬 2~3가지. 저녁은 무조건 담백하게. 특히 저녁엔 밥 반 공기만! 혈압 관리에는 저녁 식사량 줄이기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또 하나, 국이나 찌개 좋아하시면 국물은 꼭 남기세요. 저희 아빠도 예전엔 국물까지 다 드셨는데 지금은 건더기만 드시는 걸로 바꾸셨어요. 처음엔 서운해하시다가 나중엔 몸이 훨씬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식단의 큰 틀만 잡고 나면 요일별로 메뉴 조합하는 것도 훨씬 수월해져요 😊



월요일 식단 예시 🥦

 

월요일은 가장 힘든 요일이잖아요. 그래서 속 편하게, 부담 없이 시작하는 식단으로 준비했어요.



아침: 삶은 달걀 1개 + 오트밀 + 바나나 1/2개 오트밀은 우유 대신 두유에 끓이면 더 담백하고 소화도 잘 돼요. 바나나는 칼륨 풍부해서 아침에 먹기 최고!



점심: 현미밥 반 공기 + 애호박된장국 + 두부조림 + 시금치나물 애호박은 자극 없고 된장은 집된장 쓴다면 맛도 영양도 챙길 수 있어요.



저녁: 토마토샐러드 + 삶은 고구마 반 개 + 저염 단백질 식품(닭가슴살 or 계란찜) 저녁은 꼭! 소화 잘 되는 걸로 마무리해줘야 밤새 혈압도 잘 떨어지고 속도 편하더라구요~



화요일 식단 예시 🍅

 

화요일은 몸이 좀 풀리는 날이죠. 식단도 살짝 다채롭게 해봤어요.



아침: 미역국 + 찐감자 1개 + 삶은 달걀 1개 미역은 칼슘과 마그네슘 풍부해서 혈압 안정에 굿. 저희 엄마는 요 조합 드시면 “속이 개운해~” 하세요 ㅎㅎ



점심: 보리밥 + 근대된장국 + 콩나물무침 + 고등어구이(간 최소) 생선은 짜게 굽지 말고, 레몬즙 살짝 뿌리면 짠맛 없이도 맛이 살아나요!



저녁: 양상추쌈 + 닭가슴살 + 찐 브로콜리 평소 쌈장 듬뿍 올리던 습관만 줄여도 건강한 저녁 완성된답니다.



수요일 식단 예시 🥗

 

수요일쯤 되면 밥 짓는 것도,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슬슬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수요일은 간단하지만 영양 풍부하게 힘은 덜 들이고, 몸은 기분 좋게~ 그런 구성으로 짜봤어요.



아침: 저염 소고기죽 + 삶은 당근 + 연두부 포만감 있고 부드럽고, 속 편해요.



점심: 찰보리밥 + 청경채된장국 + 가지볶음 + 계란후라이 가지는 물에 살짝만 볶아도 감칠맛 나요. 엄마가 요거 드시고 “이건 레시피 좀 적어줘~” 하셨다는 ㅎㅎ



저녁: 오이무침 + 구운 단호박 + 퀴노아샐러드 단호박 전자레인지 돌리면 간편하고 당도도 높아서 군것질 생각도 덜 나요.



목요일 식단 예시 🧄

 

목요일쯤엔 몸도 슬슬 무거워지고, 이번 주 너무 잘 지켰나 싶어 조금 나태해질 수 있죠~



그래서 이 날은 살짝 ‘보상 느낌’ 주면서도 기본 원칙은 유지하는 식단이에요!



아침: 달걀 토스트(저염 식빵) + 토마토 + 두유 한 잔 달걀은 노른자까지! 건강한 지방도 필요하거든요 😋



점심: 현미밥 + 북어국 + 연근조림 + 상추겉절이 북어국은 멸치육수로 끓이면 감칠맛 확~ 연근조림은 식감이 좋아서 씹는 재미도 있고요!



저녁: 삶은 고구마 + 브로콜리찜 + 반숙 계란 가볍지만 허기지지 않게 마무리~ 고구마는 껍질째, 더 영양가 있게 드셔보세요!



금요일 식단 예시 🍚

 

드디어 금요일! 살짝 들뜬 기분도 있고 주말 앞두고 한 끼쯤은 살짝 다양하게 먹고 싶어지쥬~



이럴 땐 맛+건강+비주얼까지 만족할 수 있는 식단으로! 가족들이랑 같이 먹기에도 딱 좋구요 😊



아침: 감자전 (올리브유로 살짝) + 오이무침 + 방울토마토 바삭바삭 감자전! 근데 소금 거의 안 넣고도 충분히 맛나요!



점심: 보리밥 + 된장찌개 + 무생채 + 버섯볶음 된장찌개는 재료 아낌없이 넣으면 간 안 세도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저녁: 토마토 계란볶음 + 양상추샐러드 + 두부부침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좋고 금요일 저녁 딱 기분 좋게 마무리되더라구요 🌿



식단 유지 꿀팁 모음 📝

 

매일매일 건강식만 먹는 거, 솔직히 말처럼 쉽진 않죠. 그래서 저는 “나를 위한 작은 습관”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조미료 대신 천연 재료로 맛 내기 마늘, 양파, 대파, 다시마 우린 물만 잘 활용해도 기본 맛은 충분하더라구요.



장보기를 간단하게! 일주일 단위로 메뉴 정해두고 그에 맞춰 필요한 것만 사두면 냉장고도 깔끔, 마음도 가볍!



한끼를 줄이기보다 구성 바꾸기 배고픈 식단은 오래 못 가요. 먹을 건 먹되, 재료를 건강하게 바꾸는 게 핵심이에요 😊



비상 식재료 비축! 냉동실에 두부, 브로콜리, 닭가슴살 살짝씩 쟁여두면 귀찮을 때도 바로 건강한 한 끼 가능!



장보기 리스트 정리 🛒

카테고리 내용
채소류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청경채, 당근, 양상추, 가지
단백질 달걀, 두부, 닭가슴살, 연두부
곡류 현미, 찰보리, 오트밀, 퀴노아
과일 바나나, 토마토, 단호박
기타 집된장, 저염간장, 두유, 다시마, 올리브오일

 

자주 묻는 질문 Q&A

고혈압 식단, 얼마나 오래 유지해야 하나요?

처음엔 ‘언제까지 이렇게 먹어야 해?’ 싶었어요. 근데요, 점점 적응되니까 오히려 지금은 편해요. 일주일만 꾸준히 실천해보면 몸이 달라지고요, 습관처럼 굳어지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구요. 너무 큰 목표보단, 하루하루 성실하게가 더 중요해요.

짜게 먹는 습관, 어떻게 고치셨어요?

저희 아빠도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드시던 분이셨어요 😅 처음엔 진짜 힘들어하셨는데 씻은 김치로 조금씩 바꾸고, 된장도 직접 담근 순한 걸로 교체했더니 조금씩 입맛이 변하시더라구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고혈압이면 고기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완전 금지는 아니에요. 단, 조리법과 양이 중요하죠. 구이보단 삶거나 찌는 걸로 바꾸고, 하루 1~2회, 80g 내외 정도로만 조절하시면 좋아요. 저희 집은 닭가슴살, 두부, 달걀 위주로 돌려가며 먹고 있어요 😊

식단 준비, 시간 너무 오래 걸리지 않나요?

처음엔 그랬어요. 근데 메뉴 정하고 장보기 리스트 만들어두면 한 주 분량 미리 준비도 가능하구요, 밑반찬 2~3개만 있어도 매끼 부담 확 줄어요. 요즘은 저도 20분 안에 한끼 뚝딱!

외식이나 모임이 있을 땐 어떻게 하세요?

완벽하게 지키긴 어렵지만 저는 일단 국물은 NO!, 간장 소스는 별도로! 요렇게만 지켜도 훨씬 낫더라구요.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요~ 다음 끼니를 더 깔끔하게 드시면 됩니다 😉

고혈압 식단이 가족 식사랑 겹치면 어떻게 하세요?

이건 진짜 저도 고민 많았던 부분인데요, 그냥 ‘고혈압 식단’이라는 말 대신 ‘우리 다 같이 건강하게 먹자~’로 접근했더니 가족들도 함께 잘 따라오시더라구요. 간만 살짝 조절하면 사실 전부 같이 먹어도 좋아요!

 

일주일 식단표, 차근차근 따라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처음엔 진짜 막막했거든요. “무조건 싱겁게만 먹어야 하나...?” “이거 오래 못하겠는데...” 그런 생각, 저도 수없이 했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하루, 이틀 실천해보다 보면 입맛도 점점 순해지고 몸도 덜 무겁고, 소화도 잘되고요.



“아, 이게 맞는 길이구나” 그런 확신이 들더라구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와 가족의 몸을 아껴주는 그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오늘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건강한 한 주’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조심스레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