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건강1 노인 고혈압 걱정 끝! 맞춤 건강식단표 저희 외할머니는 올해 84세세요.예전엔 입맛도 좋고, 고기도 좋아하시고, 뭔가 늘 씩씩하신 모습이었는데몇 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드시면서부터는 식사 하나하나가 엄청 예민해지셨거든요. “이건 너무 짜다, 저건 소화가 안 된다”매 끼니 준비할 때마다 걱정이 앞섰어요. 단순히 싱겁게만 먹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연세 드신 분들은 입맛이 달라서 ‘이거 드시면 좋아요~’라는 말이 잘 안 통해요. 특히 고혈압 있으신 어르신들은요,나트륨 조절, 혈관 건강, 그리고 소화 부담까지 정말 다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더라구요. 단순히 ‘짠 거 금지’로는 오래 실천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한 끼씩 천천히 바꾸는 방법을 택했어요.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에서 간만 살짝 줄이고, 채소는 먹기 좋게 찜이나 국물로 .. 2025. 4. 22. 이전 1 다음